카투만두 8

죽음의 미학이 충만한 네팔의 힌두교사원 ~ 생생한 화장 모습 ~

에베레스트를 정복한 이상배 대장을 마중하러 네팔 카투만두로 다시 날아왔건만 그의 하산이 예상보다 느리다. 베이스캠프에서 카투만두로 돌아오는날 마중을 나가기로 하고 무료함을 달래기 위해 가이드 밍마와 힌두��사원을 방문하다. 이름하여 퍼슈퍼더나트(pashupatinath). 인도의 생명줄인 갠지..

네팔 농촌마을에서 만난 삶의 희망

중국 티베트에서의 마지막 날을 보낸 후 지프차를 타고 카투만두로 오는 길은 시원섭섭하다. 고소적응 실패로 에베레스트 베이스캠프까지 가지 못한 통한이 있지만 고생 덜한 상태에서 빨리 내려온다고 생각하니 다행이라는 마음까지 든다. 인간은 참 간사하다. 아니 나만 그런가? 카투만두로 오기까..

이상배 대장에게 내 눈물을 전달하다.

“야호” 죽으라는 법은 없다. 이상배 대장에게 편지와 짐을 전달할 방법이 없어 노심초사했는데 심부름을 할 사람을 찾았다. 장무에서 바깥을 돌며 친구 셀파들을 만나라 갔던 밍마가 내 부탁을 들어줄 셀파를 찾았다는 낭보를 갖고 온 것. 걱정하지 말고 푹 쉬면 다음날 아침 만나서 한꺼번에 전달..

② 천성산얼레지 네팔 카투만두 도착 - 둘째날, 시가지 풍경

4월29일 네팔 카투만두 도착 둘째날, ◇ 호텔에서 여장을 풀고 간단한 샤워 후 주변시가지 구경 나섰다. ◇ 장사하는 엄마 옆에서 놀고 있는 아이들. 가장 반가운 모습은 소젖치즈와 옥수수를 팔고 있는 엄마 옆에서 놀이에 열중인 아이들. 돌 위에 선을 긋고 한칸씩 나가는 놀이는 내가 어릴 때 하던 놀..

① 천성산얼레지 네팔 카투만두 도착 - 첫째날, 네팔 황당차량 도로점거사건.

인천공항을 떠나 7시간 남짓만에 도착한 네팔 수도 카투만두. 초라한 공항시설에 승객 체크인은 수작업. 혼자서 이국만리를 온지라 두려움이 앞서는데 선뜩 보이지 않는 가이드를 겨우 찾아 차를 타고 공항을 빠져 나오는데 차가 이상하게 밀린다. 20여분이 지나 운전사는 아예 시동을 끄다 켜다를 반..